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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벚꽃축제 일주일 앞당긴다. 4월10-12일 개최
| 청풍 벚꽃축제 일주일 앞당긴다 |
| 제천시 개화시기 맞춰 4월 10~12일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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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청풍벚꽃축제가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때 모습. 제천=이대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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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마다 봄이면 벚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청풍 벚꽃축제’가 올해는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열린다.
제천시는 8일 올해 13회째를 맞는 청풍벚꽃축제를 작년보다 일주일 빠른 4월 10~12일에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4월 셋째주를 개최일로 잡고 있으며, 올해엔 예년보다 5일 일찍 꽃이 핀다는 기상청 예보를 참고해 정했다. 작년에는 축제 기간을 예년보다 늘려 잡은데다, 홍보도 부족해 축제에 뒤늦게 참여했던 일부 관광객들이 만개한 벚꽃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해마다 이맘 때면 청풍호 도로를 따라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청풍벚꽃축제에는 작년에만 수십만 명이 찾는 등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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