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가 연이어 발생한 것을 겹경사라고 한다.
2월12일 제천시가 겹경사를 맞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연수원이 유치된 청풍면에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촌테마공원 신규 조성지구로 선정 확정했기 때문이다.
청풍면 도곡리이다.
약초밀원 및 생태숲이 조성되고 황토농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황토체력 단련장, 비봉산 일주 트래킹 도로 등이 조성된다.
황토아일랜드 축제가 2008년까지 개최됐던 그 지역으로 수몰전 옹기골이었던 곳이다.
국고 지방비 등 94억원이 이 사업을 위해 투자된다.
함대희 지역개발과장은 "청풍호와 함께 청풍이 각광을 받을 지역이라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라며 "반드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