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랍장 지하에서 가스누출이 진행돼 에어돔 일부가 부풀어 오르고 있다<붉은 점선>
관리인 없이 방치되고 있는 왕암동 지정폐기물매립장에 가스분출 징후가 드러나 조속한 에어돔 복구와 더불어 관련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는 29일 <제천인터넷뉴스>와 KBS취재진, 폐기물매립장 전문가, 환경련 관계자의 현장 취재에서 나타난 결과로, 무너진 에어돔 일부가 부풀어 올라 매립장 내 가스 분출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
매립장 전문가인 A씨는 “매립장의 가스포집관 기능이 상실되면서 내부에서 발생한 독성 가스가 외부로 분출되는 과정”이라며 “기온이 상승되면 가스 분출량이 증가할 것이며 내부 폭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이어 “조속한 복구나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악취 발생은 물론 여름철 폭우로 인한 2차 피해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침출수 유출 의혹도 일부 드러났다.
현장에 설치된 지하수 집수정을 확인한 결과 악취와 더불어 침출수로 여겨지는 폐수가 가득 찬 사실이 목격됐다.
환경운동연합 김진우 사무국장은 “지하수 집수정이 오염된 것은 차수막이 터진 사실을 확인 시켜주는 사례”라며 “침출수 유출 정도의 정확한 실태 파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감사원이 실시한 폐기물매립장 인허가 과정과 관리감독에 대한 감사에서는 별다른 문제점이 지적되지 않은 채 지난 주 종결처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어돔 붕괴 전 현장 사진으로 현 가스 유출이 목격된 장소이다
▲지하수집수정 점검 사진으로 전문가들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집수정 물이 넘쳐 인근 오염을 우려하고 있다
▲현장 사진
▲매립장 설계도면에 지하수집수정으로 명기돼 있지만 현재는 침출수가 가득 들어 차 있다
▲29일 내린 비로 에어돔 위에 물이 고여 있다
▲왕암동 매립장은 한달 전부터 관리인이 상주하지 않아 각종 우편물이 가득 쌓여 있다
▲에어돔 붕괴 전 현장 사진으로 현 가스 유출이 목격된 장소이다
▲지하수집수정 점검 사진으로 전문가들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집수정 물이 넘쳐 인근 오염을 우려하고 있다
▲현장 사진
▲매립장 설계도면에 지하수집수정으로 명기돼 있지만 현재는 침출수가 가득 들어 차 있다
▲29일 내린 비로 에어돔 위에 물이 고여 있다
▲왕암동 매립장은 한달 전부터 관리인이 상주하지 않아 각종 우편물이 가득 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