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포럼 27일, ‘사랑의 연탄나눔’...에너지빈곤층에 5,000여장 전달
“한장의 연탄으로 사랑의 온기를 나눔시다” 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 연탄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제천발전시민모임 의림포럼(공동대표 윤성종,권현경,구익서)에서는 27일(일),‘1차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의림포럼, 청산클럽, 제천BBS, 늘푸른봉사단, 에스원제 천지사등에서 약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총 6대의 차량을 동원 독거노인세대등 에너지빈곤층 15가구에 5,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2015년 시작해 2회째 진행되는 의림포럼 사랑의 연탄은행 사업은 십시일반의 정성을 모아 에너지 빈곤층과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연탄 한 장의 온기를 나눔으로 보다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재원은 바자회 수익기금과 시민의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한편 의림포럼 함한식 사무처장은 “가뜩이나 위축된 경기와 연탄가격의 인상으로 그 어느 해 보다도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는 예보속에 연탄 한 장의 온기가 절박한 우리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후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탄은행 후원 및 참여문의 010-9185-75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