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포럼 추석 맞아 독거 노인 등 35세 대상 봉사활동 전개
‘사랑의 쌀 1포 후원운동’통해 봉사후원기금 520만원 마련
존경하는 의림포럼 가족여러분!
결실의 계절을 맞아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 드리며, 먼저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자합니다. 회원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우리 의림포럼에서는 지난 9월 초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물품후원 봉사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사회봉사분과위원회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확대추진 된‘사랑의 쌀 1포 후원운동’을 통해서 모아진 후원기금이 총 520만원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의림포럼에서는 제천시청 사회복지과와 협의하여 물품후원이 꼭 필요한 독거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조손가정등 35세대를 추천받았으며, 후원 물품으로는 세대당 햅쌀 2포(20kg),사과1박스(5kg),참치캔 1세트,생활용품 1세트를 마련하여 1차 봉사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지난 9월 29일(화)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추석선물 배송에는 16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각 세대를 직접 방문 전달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이번봉사활동에 사용하고 남은 잔여기금(약 200만원)은 별도협의 후 2차봉사 활동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우리말에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 못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는 국가나 정부도 한계가 있다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사회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고 조금은 더 밝고 아름다운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추진과정에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회원여러분이 모아주신 十匙一飯(십시일반)의 정성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조금은 더 행복하게 했던 시간인 듯 합니다.
다시 한번 성원해 주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2009. 10
의림포럼 사무처장 윤성종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