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포럼과 평창군번영회로 구성된 제천평창ㅂ공동발전 민간협의회 대표단 6명은 지난 9월 30일 충북도를 방문, 제천-평창간 82호선 확포장, 올림픽 배후도시로 제천발전 대책등 현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충북도 역시 인식을 같이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하 건의문 전문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관련
충북도 이시종 지사님께 드리는 건의문
추진배경
-. 우리 제천,평창 공동발전 민간협의회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 할 것을 다짐하며, 동계 올림픽이 낙후된 제천,평창 중부내륙 접경지역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되기를 소망함.
-. 시ㆍ도의 경계를 떠나 제천ㆍ평창ㆍ단양ㆍ영월 등 중부내륙 접경지역은 자원산업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상응하는 정부의 정책적 혜택을 받지 못함으로 낙후와 저발전의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오늘이 현실임.
-. 이러한 현실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는 낙후된 중부내륙 접경지역 공동발전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며 활로라 판단함.
-.따라서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올림픽 개최 이후를 대비한 국가 균형발전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으며, 올림픽의 시너지를 제천,영월,정선,태백,단양 등 중부내륙지역으로 확대하는 정부 정책 추진이 필요함.
-.이에 올림픽 행사장 접근성을 강화하고, 향후 중부내륙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제천 -평창간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도로ㆍ 철도망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요구 됨.
-.아울러 제천시가 평창 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SOC 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선수단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동계스포츠 전지훈련시설 유치 등 충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전략수립과 대책마련을 건의함.
■ 건의사항
1.제천~평창 간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의 확 포장사업
○현재 연결된 제천~평창간 국지도 82호선은 2차선 도로라 좁고 선형이 불량함. 따라서 조기 확포장사업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회 도로망 확보,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연계를 통한 경기장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음(제천 - 평창 - 알펜시아/ 50분)
○또한 제천- 평창간 도로 확포장은 제천이 평창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 발전함과 아울러 중부내륙 접경지역 연계 관광망 개발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함.
2.청주 -충주 -제천 - 평창을 연결하는 충청고속도로 건설
○충청고속도로 건설은 2007년 12월, 건교부 국가기간 교통망 계획 (2000~2019) 1차 수정계획에 중장기 검토과제로 선정되었으며,17대 대선에서 충북현안사업으로 공약된 바 있음
○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지인 평창의 접근성을 높이고,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서 충청고속도로의 조기 건설 추진이 필요함
3. 제천 -평창역 간 철도노선 연결사업
○ 제천은 중앙선과 충북선, 태백선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이다.
특히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중앙선 제천 - 원주간 복선 전철 사업이 지난 28일 착공된 바 있음.
○ 아울러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라 원주~강릉 간 복선철도 노선에 계획된 평창역(용평면 재산리)과 제천역 구간의 철도노선 연결사업을 추진을 통해 올림픽 경기장 접근성을 강화 할 수 있음과 더불어 올림픽개최의 시너지를 국가적으로 확대하는 효과를 기대.
4.2018 평창동계올림픽 배후도시 제천 발전 대책
○ 당초 제천에 건설되어야 할 충북 혁신도시의 진천음성 건설과 충북도의 법무연수원등 3개공공기관 제천이전 약속 및 제천종합연수타운 사업의 무산 등으로 제천은 성장동력을 상실한 상태임.
○ 따라서 제천 시민사회는 상대적 박탈감과 저발전에 따른 고통 속에 분노가 극에 달한 있는 상황임. 이러한 현실에서 2018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는 제천발전의 일대 전환점이 될 것이라 판단함.
○ 이에 제천이 평창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SOC 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올림픽 선수단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동계스포츠 전지훈련시설 유치 등 충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전략수립과 대책마련을 요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