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포럼 김진명과 함께하는 청소년 역사특강 시행

 21세기 제천발전 시민모임 의림포럼(사무처장 윤성종)에서는 수능이 끝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교양 함양과 우리 역사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열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김진명과 함께하는 청소년 역사특강>을 진행한다.

“한국고대사의 진실과 동북공정 등 중국 ‧ 일본 역사왜곡 실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역사특강에서는 ‘대한민국 국호인‘韓’의 기원과 상고사의 실체’

‘중국의 동북공정의 실태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광개토대왕 비문과 일본 약탈문화재 문제’등을 주요 쟁점으로 다루며, 24일(제천고등학교), 25일(제천여자고등학교),29일(세명고등학교)에서 각각 시행된다.

 초청연사인 김진명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천년의 금서』『황태자비 납치사건』등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그동안 우리 상고사와, 중국의 동북공정, 약탈문화재 환수 등 역사적 쟁점과 현실문제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해 왔다.

 의림포럼에서는“올해로 일제 식민지에서 해방된지 65년이 되고, 한일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 역사인식은 식민주의 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민족의 근원인 상고사의 심각한 왜곡 속에 그 실체적 진실의 규명을 위한 접근이 무엇보다 요구되고 있다.” 며, “이러한 문제에 대해 자라나는 청소년 세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를 만들 고자하는 취지에서 이번 역사특강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